김윤덕 국회의원이 22일 법무부 법사랑 전주지역연합회 상담교육위원인 참빛교회 오숙현 목사를 방문해 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전주시 인후동 참빛교회가 청소년·청년중심 교회로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교회를 방문한 것.
참빛교회는 청소년들을 위해 수련회를 무료로 개최하고, 신앙 성장은 물론 소외된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지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오숙현 목사는 장기간 불우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청소년 단체를 위한 기부금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유류 대금 지원 및 마스크 제공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몇달 전에는 결식아동을 위해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전주시 '엄마의 밥상'에 후원하는 등 다각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청소년과 소외이웃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수시로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숙현 목사는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교회의 사명인 영적 도움뿐만 아니라 정신적·물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함으로써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참빛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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