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조용국)가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지역을 위한 안전하고 활기찬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23일 전개했다

이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하여 동부새마을금고 임직원, 진안동부새마을금고 자원봉사단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MG새마을금고가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5일을 ‘제1회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로 선포한 것에 맞춰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혜식)가 지원하고 진안동부새마을금고가 주관한 지역상생 캠페인이다.

진안동부새마을금고는 몇 해 전부터 관내 민간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진안군 읍내 낙후지역인 작은 영화관 일대 등을 선정하여 벽화를 그리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민의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등 취약한 진안골목을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켜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시켰다.

조용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우울했던 마음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치유된 것 같다”는 회원에 말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안지역을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수익의 많은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 선포를 통해 보다 많은 사회공헌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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