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공직자의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을 공유하고자 ‘2021년도 맑은전북교육 추진단' 회의를 갖는다.

25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1 청렴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청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한 청렴정책 추진계획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교육장 등 내부위원 31명을 비롯해 대학교수와 세무사, 기자, 변호사, 의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 8명 등 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추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4대 전략으로 반부패 개혁과 제도 개선, 공정성·투명성 향상 부패차단, 취약분야 점검 및 자율적 개선, 신고자 보호와 청렴문화 확산 등이다. 12개 세부과제로는 추진 실행력 강화, 민·관 소통과 협력, 부패예방 기능 강화, 공정한 채용과 기회, 공공재정 누수방지, 갑질 근절, 취약 전략적 대응, 청렴의식 강화, 신고자 보호 제도 등이다.

송용섭 감사관은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청렴을 기초로 한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렴이 일상에 뿌리내리도록 맑은전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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