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동기 촉진과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준비금’ 지원 운영에 앞서 취업준비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

취업준비카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개설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하고 부여받은 포인트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전자카드다.

가맹점은 학생들의 직업교육활동 및 건강증진과 관련된 업종에 한한다. 주요 선정 대상은 큐넷, 서점, 문구점, 독서실, 스터티카페, 안경점, 미용실, 사진관, 자동차운전전문학원, 중장비학원 등이다.

가맹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가입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농협은행 통장 사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 등이다.

취업준비금 지원은 학생 1인당 최대 50만원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4천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063-239-3408~3413) 또는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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