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안한수)는 3일 진안군노인회 강당에서 제38기 진안군 노인대학(학장 구동수)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한수 진안군노인회장, 구동수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신입생 선서, 학사계획 보고, 노인 대학장의 입학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수업을 진행하며 노인건강, 대인관계, 문화 및 예술, 교양 및 시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한수 진안군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칙을 준수하면서,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보람찬 대학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춘성 군수는 “노인대학이 노인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정과 희망을 나누는 기쁨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교육생 모두가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진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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