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이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이 후원하는 ‘2021 탄소·예술 특별기획전’에 참여할 작가 10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그동안 시각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작업하며 조각, 설치, 공예, 회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도내 작가로 김성수, 김수나, 박두리, 배병희, 여은희, 이강원, 이택구, 이호철, 장영애, 정철규다.

심사위원들은 “탄소작업이 첫 시도임에도 탄소섬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한 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작품이 많았고 다양한 장르의 응모가 있어 추후 산업적·미술적으로 발전이 기대가 된다”고 평했다.

선정된 10명에게는 각각 3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탄소·예술 특별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탄소 섬유, 교육 등이 지원된다.

특별전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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