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와 협력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공동체, 천년전북’을 비전으로 공유경제 기반 조성에 노력한 전북도가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공유모델을 발굴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공유경제 활성화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올해 지역주민의 공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안 (유)꼬마농부팜을 시작으로 4개소 마을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지난 3월 공유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가치앗이’ 운영도 시작했다.

온라인 플랫폼 ‘가치앗이’는 ▲공유자원 거래를 할 수 있는 공유장터 ▲공유자원의 위치를 알려주는 공유지도 ▲공유자원 거래소인 공유거점 ▲공유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업 페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유문화 조성, 공유경제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위해 학습동아리와 공유실험실도 지원하고 있다.

김용만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 내 유휴자원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나눔과 공유를 통한 새로운 경제가치를 만들어 공유문화 화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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