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사업'을 7월초까지 진행한다.

8일 도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각 시군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대상자는 도시지역에서 타산업분야에 종사하던 사람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만 65세 이하 귀농인이다.

지원조건은 ▲(이주기한)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 ▲(거주기간)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자이다.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재촌 비농업인도 귀농 창업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정착하고 싶은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있어야 한다.

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귀농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농업과 농촌에 정착해 농업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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