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이 15일 오후 3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 내 여성 벤처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되는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는 여성벤처기업의 지속성장은 물론 여성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통해 도내 여성벤처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게 됐다.
창립과 함께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박금옥 회장((유)아리울수산 대표이사)은 "변화의 시대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에 협의회가 성장과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며 "더불어 기업 간 소통과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기적인 관계 형성으로 글로벌 경제상황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코로나시대 혁신을 통해 저성장을 고성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회원사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기준 전라북도 전체 사업체수 15만1,011개소 중 여성대표자 사업체 수(여성 벤처 및 예비벤처기업 포함)는 6만316개소로 전체 사업체 중 39.9%를 차지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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