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7시 35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씨(58)가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에서는 사고와 관련된 작업을 중지시키는 한편, 위법성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타워크레인과 연결된 로프가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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