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원의 금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24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과 교육과정(창의적 체험활동) 운영과 연계해 활용 가능한 금융정보 제공 및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 활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중등 교원 중 희망자 99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1부에서는 ‘선생님을 위한 알찬 금융정보’를 주제로 ▲또 하나의 신분증, 신용 ▲대출 꿀팁 ▲어리다고 당하지 말자, 금융사기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초등~고등학생별 ‘금융교육 콘텐츠 및 학교급별 활용법’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금융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소개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금융역량을 지속적으로 신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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