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구 전주여상) 동창회는 재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재)전주여상총동창회 샘장학재단은 2008년 8월 전주시교육청의 설립인가를 취득해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삼순 이사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수여자 모두에게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나라의 기둥으로 훌륭하게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병원 교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장학재단을 운영하여 후배들에게 혜택을 주시는 선배들을 본받아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답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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