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력산업 육성시키는 31개 지원사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재)전북테크노파크(TP, 원장 양균의)와 (재)전라북도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도내 8개 기관은 24일 전북 주력산업 육성사업 관련, 총 22억 원 규모의 31개 지원 프로그램(비R&D)을 통합 공고했다.
전라북도 주력산업은 스마트 농생명·식품산업, 미래지능형기계산업, 탄소·복합소재산업, 조선해양·에너지산업으로, 관련 기업은 해당 분야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분야로 기업별 2개 제품, 제품별로는 5개 프로그램까지 신청 가능하다.
스마트농생명 소재식품 산업 분야는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재)전라북도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수출기업 사업화 패키지 융합, 국내외 인증,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온라인 마케팅, 홈쇼핑 런칭 프로모션, 기업 맞춤형 홍보 등을 지원한다.
미래지능형기계산업 산업 분야는 (사)캠틱종합기술원과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구매연계형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및 인증, 기업지원 컨설팅을 지원하며,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본부와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시험/인증, 설계,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탄소·복합소재산업 분야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국내외 수요형 개발(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공정개선), 사업화 전략(국내외 특허출원) 등을 지원한다.
통합공고 내용과 각 사업 설명 영상은 지역산업정보시스템(RIPS)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온라인(지역산업정보시스템, http://rips.or.kr)으로 진행하며, 오는 7월 23일까지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산업분야의 수행기관 문의처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TP 기업지원단 문성식 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이 전북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비R&D)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기업 도약의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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