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원팀” 민주 도당 갈등 일단락

김형민 기자l승인2021.06.24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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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의원들 사이 갈등상황이 일단은 봉합수순으로 흘러가고 있다.

민주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들은 24일 전북도당위원장인 김성주 의원실에서 만나 논란이 됐던 공직자선출위 구성 등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는 한병도.김수흥 의원을 제외한 6명의 민주당 소속 전북의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이날 모임은 김 위원장의 유감표명을 시작으로 1시간 가량 의원들간 의견개진이 있었다.

신영대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김 위원장에게 문제점을 지적하며 선출직평가위원회를 다시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지만, 위원들의 명단이 공개된 만큼 전원 교체보다는 일부교체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위원회 재구성을 위한 중립적인 추천시스템 확립과 지역대표성과 공정성을 위해서라도 선출 창구 의원들의 간섭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등을 찾아야 한 목소리가 나왔으며, 일부 의원은 당내 위원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주 위원장은 모임이 끝난 직후“오늘 전북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수렴받았다. 앞으로 소통을 통해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회)재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출직평가위원회는 민주당 소속 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위원을 평가한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가 이번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되면 당내 자격심사와 경선에서 25% 감점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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