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4일부터 27일까지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TTF2021)에 참가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40여 국가의 300여 공공기관, 여행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에서는 도를 비롯해 전주시, 완주군이 참여해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 

도는 14개 시군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을 꾸려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필리핀과 일본 바이어들과 여행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전북 관광홍보 영상과 투어패스 홍보영상 등을 송출해 도내 숨은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멕시코, 필리핀 등의 해외관광청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관광설명회,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윤여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백신접종으로 국내외 여행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여름휴가를 앞둔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전북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여름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에게 도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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