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은 7월 6일까지 글로벌기업과 함께하는 온라인 청년취업캠프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청년들이 해외 취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기업 직원과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청년취업 캠프는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글로벌기업 AMAZON, GOOGLE, LG생활건강, MERCK(의약품도매업, 독일), NIKE, THERMO FISHER(의료기기제조업, 미국), TOYOTA 등 청년들이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참여한다.

황정호 전주고용센터소장은 “전북지역 청년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취업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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