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농경제유통학부가 전라북도가 시행하는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의 최종 성과 보고회에서 창의적 도정시책 아이디어를 도출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전라북도가 지난 2015년부터 대학생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시행한 것으로, 전북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해 전북도 핵심 정책 관련 교과목을 개설·운영했다.

대상 수상 아이디어는 ‘대학생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다’는 대학생의 MT/LT장소를 농촌으로 유도해 농촌 매니아를 육성하고 대학생과 농촌의 가치 연대와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는 치유농업 파견단 ‘그린버드’를 창설해 컨설팅을 통한 치유농장의 성장 및 누구나 치유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도민의 건강 복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중기 담당 교수는 “이번 참여로 학생들이 농생명산업의 변화 등과 관련된 지식과 선진적인 현장 경험을 축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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