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기 위한 ‘수학창의 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생(5~6학년) 108명과 중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는 10일을 시작으로, 2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제적 학생활동과 수리탐험대, 수학올림픽 등이며 도내 수학교사연구회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수학적 의사소통, 협업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호 협력하고 배려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동기를 갖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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