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명지(전주8)·김이재(전주4)·김철수(정읍1)·나기학(군산1)·성경찬(고창1)·이정린(남원1)·진형석(비례대표)·최영심(비례대표) 의원 등 8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0회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

우수의정 대상은 지역현안 해결 및 제언을 위한 조례제정과 정책제안, 지방자치에 주민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 지평을 넓히고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한다.

김명지 의원은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체육진흥조례를 개정하고, 건설업체 페이퍼컴퍼니 근절을 위한 제도마련을 촉구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김이재 의원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5분발언과 도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책개발 등을 촉구했다.

김철수 의원은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일자리와 민생경제 전략산업 농정분야 도정 시책에 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했다.

나기학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방역과 악취민원현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벌였다.

성경찬 의원은 도의회 후반기 원내대표를 맡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한빛원전대책특별위원회를 이끌며 도민들의 안전한 환경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린 의원은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섬진강댐과 용담댐 관리 부실로 홍수피해를 입은 지역 피해보상과 재발방지책 마련활동을 주도했다.

진형석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서비스 체계 개선을 위해 전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섰다.

최영심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보육교사와 택배노동자 교육공무직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를 여는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의정활동을 보였다.

이들 수상 의원들은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북 발전,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위해 도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송지용 의장은 “지난 한해동안 민생을 살피고 도민을 대변하는 활동에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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