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에 대한 기업들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전북도는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계획’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회사 설립일이 3년 이상, 종사자수 300인 미만, 국가 등 공인품질인증기관 인증을 1개 이상 취득한 기업이다.

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으로 기업별 대표 상품 1개 품목을 신청해야 한다.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 해당 기업이 소재한 시·군 기업 지원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임재옥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제품의 품질 수준과 우수성, 기업 위생환경 시설 등을 엄격하게 심사하여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다”며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품질검사 등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지사인증상품은 현재 총 66개 상품(농축수산물 17, 전통가공식품 39, 공산품 10)으로 운영‧관리 중이며, 올해에는 15개 내외 상품 정도를 도 대표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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