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양간에 들여보내려던 소가 탈출해 골목으로 도망치는 소동이 빚어졌다.

1일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전주시 화전동 한 마을에서 소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약 1시간여 간의 대치 끝에 소를 붙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새로 사온 소를 외양간에 넣으려다 일이 벌어졌던 모양”이라며 “무사히 수습했다”고 설명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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