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 이하 센터)는 2021년 아이돌봄간병사 양성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함께 창업 공동체인 '금쪽 아이 케어'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금쪽 아이 케어' 활동의 출발점으로 전북대학교병원, 대자인병원, 다솔아동병원 등 아동병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간병플랫폼 도우미와도 협업해 입원아동 보호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돌봄 신청하는 돌봄 인터넷 계정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금쪽 아이 케어는 간병과 돌봄을 혼합해 병원 입원 아동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간병 외 연령별 아동의 놀이지도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아이 돌봄 간병사 양성교육을 진행했으며 2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와 함께 창업의 첫 준비단계인 공동체 결성을 위한 고유번호증을 발급 받았다.

금쪽아이케어 사업단 김현옥 대표는 "아이돌봄간병사양성교육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기분이다"며 "평소 관심 있던 아이 돌봄에 소질이 더해져 훈련 시간 내내 매우 즐겁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애 센터장은 "금쪽 아이 케어 사업단 인력풀이 감히 전문가 수준이라고 자부한다"며 "아동 돌봄사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 멘토 연계, 심화 및 보수교육 등 지속적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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