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미주 한인회 협의회 회장단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4일 김수철 미국 한인회 협의회장, 박영미 부회장 등 회장단이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만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도는 미주지역 한인사회에 우수한 지역 특산품 및 문화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재외동포와 호남향우회 및 도민회, 고려인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호남인의 날, 전통문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미주지역 한인회와 함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전북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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