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결에 동참하고자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교육청은 6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헌혈증을 기부 받았다. 이캠페인은  ‘제6회 온라인(溫-line) 청렴누리문화제’의 일환으로 전북 청렴클러스터 7개 공공기관이 함께 한다.

각 기관별로 릴레이 헌혈 행사를 진행한 뒤 모아진 헌혈증은 오는 26일 청렴클러스터 소속 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 이외 기존에 가지고 있는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도 있다. 기부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도교육청 8층 감사관실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로서 생명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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