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2~6일 농생명·전기안전 분야 인재양성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생명실용화재단과 함께 6차 산업 발전을 이끌 농생명 ICT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농생명 캠퍼스’에는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군산대 등 5개 대학 2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IOT를 활용한 농생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창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기술사업화 교육 등의 창업 교육과 농생명 스마트팜관련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 과정은 창업계획서 발표를 통한 시상과 함께 수료 학생에겐 해당 대학 2학점이 주어진다.

또 전기안전공사와 펼친 ‘전기안전 청년창업샘터’에는 전북대 등 도내지역 5개 대학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전기안전공사 임직원이 강사진으로 나서 전기안전 관련 이론 교육, 전기안전 검사·진단장비 활용 계측과 분석, 스마트 홈 실습 및 전기안전 창업 준비자를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시상과 함께 수료 학생에게 현장학습 2학점을 인정해준다.

정용채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전북대 기획처장)은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전공공기관들과 손잡고 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 인재가 지역발전을 이끌 산업 분야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