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실종된 어선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께 부안군 사당도 북동방 해상에서 "3톤급 어선에 시동이 켜진 채 선장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수색을 했지만 하루만인 14일 오전 9시 15분께 부안군 가력도 북서방 7㎞ 해상에서 선장 A씨(59)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하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