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간호대학 안옥희(간호학과) 교수가 대학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안옥희 교수의 발전기금은 최근 우석대학교가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가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등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는 데 일조하고자 기금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옥희 교수는 작년에도 대학에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안옥희 교수는 “코로나19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학의 노력에 마음을 보태기 위해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작은 밀알이지만 우리 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안옥희 교수의 기금 출연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을 생각하는 안옥희 교수의 깊은 마음에 감사하다”며 “그 뜻을 소중히 새겨 대학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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