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교양대학 IT교육부가 ‘스크래치와 함께하는 컴퓨팅사고: 기초부터 프로젝트 완성까지’(연두에디션)를 출간했다.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이 교재는 교양대학에서 ‘컴퓨팅사고’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 6명(이진선·김아미·박지현·윤후병·정인숙·한준탁)이 4년간의 공력을 들인 결실이다.

교재는 실생활이나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컴퓨팅사고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돼 있다. 또 다양한 예제를 통해 프로그래밍 능력과 논리적인 사고 활동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효과적인 수행을 위하여 프로젝트 전체 과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저자들은 “학생들이 컴퓨팅사고 능력과 코딩 실력을 배양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며 “앞으로 이 교재가 컴퓨팅사고를 활용해 자신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소프트웨어 교육 가치 확산과 지역 ICT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컴퓨팅사고’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운영하고 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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