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리(55)씨가 제11회 여수국제미술제 미술감독으로 선정됐다. 

전북대학교 미술학 박사를 취득한 문리씨는 지난 2015~2020년까지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실장을 맡았다. 

현재는 베이징 쏭좡현대미술문헌관 학술위원이며 저서로는 '현대미술, 개판 오 분 전'이 있다. 

문리 전시예술감독은 “좋은 전시를 위해 최선을 다 했고, 많은 예술가가 동참했다"며 "많은 분이 전시 현장을 찾아 감동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국제미술제(추진위원장 서봉희)는 문화예술 도시로 부흥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전시는 오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전시홀 D1~D4와 야외공원에서 열린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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