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의 일자리 추가 제공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2021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 122명을 공개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 18~65세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만 18~39세)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배제된다.
근무 시간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일반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국유재산 실태조사 및 DB구축 등 DB 구축사업, 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 운영 지원 등 서비스 지원 사업,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사업 등 환경정비사업 등 총 56개 사업에 배치된다.
한편,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