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는 신형 음주단속 감지기를 이용해 음주운전 일제단속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신형복합음주감지기는 기존 감지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접촉과 비접촉 측정이 모두 가능해 정확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또 센서를 전기화식으로 바꾸고 공기흡입 모터를 내장해 감지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감지기는 차량 창문을 열고 운행할 경우 알콜 감지의 감도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정기욱 12지구대장은 "음주운전 차량의 고속도로 운행은 정말 위험하다"면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하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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