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이 10일 ‘근대 유학의 문화 지형과 조선학’을 주제로 국내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 근대의 학문 지형과 유학, 그리고 그 문화적 현상의 하나인 ‘조선학 및 조선적인 것’ 등에 대해 고찰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전종윤 교수의 사회로 제1부와 제2부, 총 6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변주승 단장은 “유교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함으로써 본 연구단 아젠다인 ‘유교문화의 탈영토화,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 공동체’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