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김태인 회장이 13일 진안군에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아동복 800벌(1,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지난 7월 전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태인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 자치를 실현하고 우리 지역의 아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전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날 기탁된 아동복을 진안군 드림스타트팀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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