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이승수 학생(약학과 4년)이 대한약사회 주최로 최근 열린 ‘미래약사연수원 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에는 총 29개 약학대학에서 120명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개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1팀)과 최우수상(3팀), 우수상(5팀) 등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승수 학생은 고령화 시대 ‘약사 전문성’을 주제로, 전문약사제도 도입에 따른 지역약국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약사의 직능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며 지식을 넓혀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다약제복용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약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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