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정읍시장 후보로 자.타천으로 거명되고 있는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민영 신임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열린 제52차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정책위원회 부의장이란 중책을 부여받았다는 것.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42조에 따르면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기 위한 핵심 집행기관으로서, 정부의 원활한 국정과제 추진과 정책개발을 위해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또 당의 강령과 기본 정책에 대해 조사·연구 및 심의·입안하고 법률안 등 국회에 제출되는 의안의 심의와 당과 정부정책에 대한 당·정간의 협의 사항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권한을 갖게 된다.

신임 김 부의장은“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정읍시민과 국민들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위한 민생정책을 발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특히 “전북도와 정읍시의 현안 사업들이 정부 여당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당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 정읍시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김 부의장은 정읍산림조합 4선 조합장과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 정읍 구절초축제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한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식견도 풍부한 ‘경영 ‧ 환경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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