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오는 18일 열리는 ‘제66주년 더불어민주당 창당 기념일 행사’에서 당 대표 1급 특별포상을 수상한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와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8월 16일과 9월 7일 포상 대상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의결했다.

양 전 의원은 도의원 시절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금제’ 도입을 제안해 문재인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다. 현재 이 법안은 법사위에서 심사 중에 있다.

또한 지역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민원 해결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광역의원 부문 유권자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양 전 의원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지역에서부터 만들어야 하고 농업·농촌의 문제와 주민들의 고충에 누구보다 가까이서 보고, 듣고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전 의원은 전북대학교 정치학 석사와 박사를 수료했고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으며, 전북도의회 윤리 특별위원장, 전북도의회 행정 자치위원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대변인,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청년정책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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