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과 10개 지역단위농협은 16일 완주군청을 방문하여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백미 485포(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강신학 삼례농협조합장, 을 비롯해 10개 읍면 단위농협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하여 더욱더 뜻깊은 기부이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위문 방문이 적어져 자칫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뿐아니라 가정위탁아동, 북한이탈주민들에게도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

NH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및 지역 10개 단위농협은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송혁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 계층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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