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최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 예정기업 ㈜티엠뱅크특장기술과 ㈜이엔플러스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투자협약 체결기업에 대한 조속한 투자이행 촉진을 위해 나선 김제시의 적극적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티엠뱅크틀장기술은 국내 소형렉카 특장차 업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올해 5월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입주계약 및 임대계약까지 체결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사업장 건설을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 내 완공해 목표한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을 공략으로 본격적인 제품 양산과 수출을 개시한다.

소방자동차 부품·장비 전문기업인 ㈜이엔플러스는 올해 4월 친환경전기차 배터리 생산 투자사업에 뛰어든 기업으로 지난 13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르면 내년 3월 공장을 완공해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 및 부품인 이차전지, 도전재(이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융합 신소재), 방열패드, 경량화 소재 등을 본격 생산한다.

시에서는 이번 방문한 2개업체의 투자사업의 지체없는 실행을 위해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은 물론 관련 인허가 등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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