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강진면에 있는 강진정수장 등 5개소를 방문하고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위험요인 발굴‧개선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군에서는 김영민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6개 분야 99개소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금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지자체·주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부서 부담 및 중복점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기와 점검 대상을 대폭 조정하였다.

또한 군은 16일 추석 대목장인 임실 장날에 관계 공무원 및 임실군 민간예찰단(단장 이희진) 회원 등과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식당 등 다중이용업소를 찾아가 자율점검표 및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영민 부군수는“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점검도 중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점검에 누수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사항을 개선하여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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