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제도연수 사업에 전북지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 전북의 문화예술과 매력이 세계에 알려지게 될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재)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국민연금 해외 제도연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제도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공유할 예정이다.
기타 원활한 제도연수 사업 운영을 위해 상호 필요한 분야에 대해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외국 공무원 대상 제도연수 사업을 운영하면서 전주 한옥마을, 소리문화관 등 방문 체험으로 연수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도연수를 화상 방식으로 진행하면서도 전북의 美와 문화를 외국 연수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특강을 전북국제교류센터와 공동으로 구성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실시 예정인 NPS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에서는 말레이시아 연수생에게 ‘한지공예’ 특강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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