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생명나눔 주간(09.13~09.19)을 맞이해 장기기증의 의미를 재고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순창읍 재래시장과 터미널을 방문해 장기기증 의미가 담긴 팜플릿과 마스크를 나눠줬다.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은 탓에 높은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장기기증은 이식인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위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홍보를 계기로 많은 이들이 장기기증에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하여 뜻깊은 장기기증 사업이 널리 알려져 뿌듯하다”며 “이번 기회에 장기기증 참여율이 높아져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