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0가정 30명에게 온라인 비대면 영양교육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차로 진행하며 매 기수별로 다른 요리주제를 가지고 주제에 맞는 식재료를 교육 전날 대상가정에 직접 전달 후 강사가 요리방법과 영양교육을 줌(zoom)으로 진행한다.

최근 열린 요리교실에서 떡볶이와 주먹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 스스로 요리재료를 손질하여 참여하거나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실내생활이 증가하면서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아동들이 많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영양교육 및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는 즐거움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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