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최근 열린 '조손가정 청소년 세대 돕기' 행사에서 35세대 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조손가정 청소년 학생대표 C군(전일고 1년)은 "임인규 조합장님의 후원으로 우리 조손가정 청소년이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됐다"면서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주농협은 명절을 맞아 자체적으로 적립해둔 '농촌 사랑 기금'을 활용해 전주 장애인 시설, 양로원, 나눔센터 등을 찾아 전주에서 생산한 쌀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전주농협은 2016년 대한민국 최초로 조합원에게 농사연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90억 원을 집행했고, 혁신적인 경영 마인드로 전북농협 최초로 상호금융 예수금 1조5.000억 원을 달성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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