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가 추진한 체육꿈나무선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힘쓴 이가 있다. 

바로 문화·체육 방역전문기업인 (유)신정알앤디의 신정식 대표다. 

신 대표는 이번 대회 예선전부터 본선과 결선까지 방역 활동에 앞장섰다. 

엘리트 체육이 위기인 상황에서 체육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회가 마련된 것이 의미있다고 판단한 그는 대회에 보탬이 되고자 방역활동을 무상으로 진행했다. 

실제 전북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펜싱 종목 운동을 해왔던 선배 체육인으로써 후배들 양성에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현재도 신 대표는 대한 중·고펜싱연맹 부회장을 맡으며 체육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대표는 "이번 대회는 체육 인재를 양성하는 신호탄이 된 것 같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