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2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정부의 공약사업으로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전문성 향상 등 사회서비스 제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15명의 임원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 및 정관과 직제, 조직‧인사 규정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앞서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7월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이날 원장 1명과 감사 2명, 이사 12명 등 15명의 임원진을 확정했으며, 초대 원장에는 서양열 금암 노인복지관 관장이 선임됐다.

송 지사는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도민과 사회서비스 제공인력들의 기대 속에서 개원하는 만큼,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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