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5일 ‘혁신안전보건허브’ 참여 기관 합동으로 전주시 4개 초등학교에 ‘안전 신호등 우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혁신안전보건허브’는 지역사회 안전보건활동을 위해 구성된 6개 기관 협의체로, 2020년부터 전주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상공인 사업장에 안전점검 지원,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안전활동을 진행해왔다.
김철환 국민연금공단 안전관리단장 등 ‘혁신안전보건허브’ 대표 6인은 스쿨존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3가지 종류의 시인성이 뛰어난 ‘안전 신호등 우산’ 1,500여 개를 전주삼천남초등학교 등 4개교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 대상 초등학교는 지난해 전주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고려하여 협의체 협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김철환 국민연금공단 안전관리단장은 “이번 ‘안전 신호등 우산 캠페인’은 공공기관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Social)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작된 지원사업이다”라고 하면서 “국민연금공단과 ‘혁신안전보건허브’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구상하고 실행하여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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