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제19대 대선공약 사업이 80% 가량 추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제19대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상황 10대 과제 31개 세부사업 중 4개의 사업이 완료됐고, 21개의 사업이 정상 추진돼 전체 사업의 80.6%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중 완료된 사업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새만금사업 전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및 공공주도 매립 추진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 등 4가지다.

재원투자 실적도 기존 투자계획인 1조 1177억원 중 1조 514억원을 확보해 계획 대비 94% 가량을 확보했다.

다만, △제3의 금융도시 육성 △군산조선소 정상화 지원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 6개의 사업은 아직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연되고 있는 사업들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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