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20일 ICT관련 기업 및 학계 전문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공공기관 대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ICT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ICT발전협의회’는 도내 ICT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 등 ICT?SW 관련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3회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영로 원장을 신규 운영위원으로 위촉, 전라북도 ICT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전북도 ICT산업 육성 추진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한편, 전북 ICT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가사업 발굴 및 정부 공모사업 대응 필요성에 공감해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기술위원회4대분과(인공지능?빅데이터?데이터보안?네트워크)에서는 총 17회의 분과회의를 거쳐 과제를 발굴?논의 중으로 중장기 R&D 과제 기획 보고서로 도출 과제 의견 교환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 의장인 나인호 군산대 교수는 “앞으로도 협의회 회원간 교류 활성화와 지식 플랫폼 기반 정보공유 기능을 강화하고, ICT 미래 전략 산업 육성 정책 발굴·제언을 통해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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