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온글문학상 이숙자, 아름다운문학상 최장순

온글문학회(대표 김동수, 회장 김덕임)는 지난 13일 운영위원회(위원장 황삼택)를 열고 제13회 '온글문학상'과 제10회 '아름다운문학상' 수상자로 이숙자 시인과 최장순 시인을 각각 선정했다. 

온글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이숙자 시인은 완주 출생으로 '지구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온글문학, 완주문협, 전주문협, 전북문협 회원으로 꾸준히 활동했다. 

시집으로는 '늦은 햇살이 아름답다', '작은 들꽃도 아름답다'등을 펴냈으며, 이번 온글문학상 수상 시집이 '작은 들꽃도 아름답다'이다.

정읍 출신인 최장순 시인은 '문예연구'로 등단한 이래 거동이 불편한 투병 생활 속에서도 전북문협, 한국문협, 사임당문학 회원으로 활동했다. 

시집 '언니의 조각보'와 '그리움의 강가에서'를 발간한 최 시인은 시집 '그리움의 강가에서'를 통해 아름다운 문학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12월 16일에 진행되며, 김유석 시인의 문학특강과 김부철 푸른산부인과 원장과 통기타와 친구들의 음악공이 준비되어 있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