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체육회 소속 풋살 선수단이 지난 23일과 24일 열린 도민체전 풋살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도민체전 5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고리걸기 우승, 축구와 레슬링, 족구는 준우승을, 탁구는 3위로 최초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바둑은 남자부 준우승에도 불구, 남녀 종합 5위를 차지했다.

26일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익산 중앙경기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풋살(연맹장 김정남) 종목에서 조은우,김성연,김성희,성공,서민,임동준,이정도,정다운,이승염 선수가 탁월한 기량을 펼쳐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어 민속종목(고리걸기)(협회장 권원택, 선수단 남 김명일 외 5명, 여 박정례 외5명)이 종합 1위에 올랐으며, 축구(협회장 이병관, 선수단 장용혁 외19명)는 종합 2위를, 족구(협회장 김진사)에서는 김준수,서형석,송명길,강우성,이종무,김창호,박지훈 선수가 출전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레슬링(협회장 백승용) 선수단(금 김신규(90kg), 은 박서민(-75kg), 백종현(-65kg), 김정환(-80kg), 동 허웅(-85kg), 박상균(-70kg)은 종합 2위를, 탁구(협회장 조창익)는 남 차준민 외 7명, 여 유재경 외 6명이 출전해 종합 3위에 올랐으며, 유도 개인전(은 권혁정, 동 이두일)에서는 메달2개를 획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이종준 회장은 “완주군선수단은 2009년 10종목 입상(금6, 은2, 동2)이후, 올해 12종목 입상(금6, 은3, 동3)으로 잔여 4종목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 역대 출전한 도민체전 중 최다수 입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